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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애쓰는 게 정답일까? 나는 적당히 산다

2017년 08월 16일

적당히 살기를 고민하기
서울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선 매달 ‘적당포럼’이 열린다. 전기와 화학물질 덜 쓰고 살기를 연구하는 모임 비전화공방서울이 여는 행사다. 적당해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토론한다. 5월 시작한 첫 번째 포럼의 주제는 적정 노동으로 만든, 내 입맛에 적당한 커피 찾기. 6월엔 도시와 시골 생활자가 모여 도시 살이와 시골 살이 사이의 접점 찾기를 고민했다. 7월엔 냉장고의 지배에서 벗어나 나답게 먹고 살기를 배웠다.

포럼 참석자는 80% 이상이 20, 30대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젊은 세대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재은 비전화공방서울 매니저는 “삶을 방관하거나 순간을 즐기면 그만이라는 식의 접근이 아니다”면서 “내 속도에 맞추되 이웃과 함께 사는 길을 찾고 있다”고 했다.

한국일보. 글/최문선 기자 moonsun@hankookilbo.com 김도엽 인턴기자(경희대 정치외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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