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범

    앞만 보며 내 달리기 보다 때로는 털썩 주저앉아 숨을 고르고, 때로는 나에게 한없이 관대해질 수 있는 그 날을 고대하며 부끄럽지 않는 ‘나의 길’을, 느리지만 희망에 가득찬 ‘우리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

  • 윤기

    술 마시고 노래하고 시를 쓰며 살고 싶지만 고요하게 집과 직장을 오고 가고 있다. 조금 세상을 이롭게 하고 더 많이 도움 받고 싶다. 언젠가는.

  • 혜란

    일에 일상을 빼앗기지 않도록, 열심히 균형 맞추며 살아가고 있다. 나무 아래  눈 감고 누워있는 시간을 가장 사랑한다.

  • 재욱

    예술을 하는 일이 도리어 삶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 같아 방황하기도 했다. 지금은 삶에서 괴리되지 않는 예술, 예술을 외면하지 않는 삶을 고민한다. 스스로 살아가기, 삶의 기술, 뚝딱뚝딱 손으로 만드는 일, 자전거로 달리는 세상, 느리고 불편한 삶, 사라지는 모든 것에 관심이 있다.

  • 민영

    앙다문 입술로 말과 글을 고르는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추상과 개념보다 구체와 방법을 선호하지만, 빳빳한 몸을 체조하고 단련하며 이상 속의 동작에 조금씩 가까워지듯 그 둘을 유연하게 아우르며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